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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이병헌, 옥수동 빌딩 240억 매입…월 8500만 원에 통으로 세놨다
  글쓴이 : 이소민     날짜 : 23-08-28 03:31     조회 : 598    
배우 이병헌의 모친 박모씨가 사내이사로 있는 법인이 지난해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에 있는 빌딩을240억원 상당에 매입한 사실이 확인됐다. 이씨 측은 이 빌딩에서 매달8500만원 상당의 임대 수입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

24일 업계에 따르면 법인 ‘프로젝트비’는 지난해 8월 이 빌딩을239억9000만원에 매입했다. 이 중 채무액은190억원으로 전해진다.

건물은 대지 면적732㎡, 연면적2494.76㎡에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 규모의 건물이다.2021년 9월 신축된 건물로 국제학교가 보증금10억원, 월 임대료8500만원에 통으로 임차 중이다.

프로젝트비는 지난2017년 9월 설립된 부동산 임대 및 자문 전문 법인이다. 이병헌이 지분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.

김재영 빌딩로드 팀장은 "이씨가 신탁등기를 했는데 이는 대출 등에서 유리하기 때문으로 보인다"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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